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9대 독일 연방의회 선거 (문단 편집) === 누가 어느 당을 찍었을까 === CDU/CSU와 사민당은 둘 다 60세 이상 세대에서 제일 높은 득표를 얻었다. 한편, 이 세대는 녹색당에 제일 낮은 지지를 보냈다. 30세 이하 세대에서는 자민당, 녹색당, 좌파당의 지지가 다른 세대보다 조금 더 높았다. 대안당은 30대~50대, 노동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, 반면 [[대학]] 학위 소지자들에게는 7%밖에 얻지 못했다. 대학 학위 소지자들은 녹색당에게 사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. 이 집단에서는 녹색당이 득표율 2위를 기록했다. 좌파당, 대안당은 동독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. 대안당은 동독 전체에서 2위를 했으며, [[PEGIDA]]의 본진인 [[드레스덴]]이 있는 [[작센]] 주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. 대안당의 지지세는 동독 중에서도 베를린을 넘어 남쪽, 동쪽으로 향할수록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. 대안당은 남성에게서 16%를 얻었지만 여성에게서는 그것보다 7%나 낮은 지지를 얻었다. 특히 동독 남성들은 대안당을 다른 어떤 당들보다도 많이 찍었다. 통일 이후 거의 30년이 흘렀지만 구 동독 지역의 정치 성향은 여전히 서쪽과 유리된 모습을 보였다. CDU/CSU가 우파 정당이 없었던 구 동독의 우파 표심을 무난히 흡수한 반면 사민당과 녹색당은 구 동독 공산당의 후예들인 좌파당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. 이 와중에 대안당은 이번 선거에서 경제적, 사회적 박탈감을 가진 구 동독인들의 불만을 이민자 탓으로 돌리며 표심을 공략했다. 이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것이 베를린 시의 선거 결과로, 옛 베를린 장벽을 경계로 서쪽은 CDU/CSU와 사민당, 동쪽은 좌파당과 대안당으로 깔끔하게 갈라진 모습을 보여 준다. --베를린 장벽으로 갈라진 상태에서 각자 다시 갈라져서 자기들끼리 싸운다-- --서글픈 역사-- 특히 대안당의 지지는 비교적 이민자가 적은 구역과 블루칼라의 비중이 높은 구역에서 높게 나타났다. [[분류:독일의 선거]][[분류:앙겔라 메르켈]][[분류:2017년 선거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